본문 바로가기
세상의 모든 음악 오프닝 멘트

세상의 모든 음악 오프닝 260217

by keepitsimple1 2026. 2. 20.
반응형

 

 

분주했던 설날의 행사들이 조금씩 정리가 되어갈 무렵입니다.

 

집집마다 같은 음식 냄새가 풍겨오던 하루, 이제 곧 조용한 설거지 소리만 남고

 

세탁기 속에 들어앉은 빨래처럼 오늘 하루에 오고 간 이야기들도 헹궈지고 있겠지요

 

잘 살고 있냐는 안부와 약간의 애틋한 걱정도 새삼스럽게 챙겨보는 책임감과 해묵은 추억도

 

조금 줄어든 기대와 조금 늘어난 이해도 맑게 헹궈지고 탈수되고 있을 겁니다.

 

오늘도 세상의 모든 음악에서는 설 특집 얼터너티브 클레식으로의 초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예상되는 일들로 가득한 설날을 보낸 뒤에 예상하기 쉽지 않은 음악을 만나는 건

 

나름대로 근사한 위로가 되지 않을까

 

열심히 준비한 마음을 이렇게 표현해 보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음악 전기현입니다.

 

 

 

 

 

세상의 모든 음악 오프닝 26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