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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자전거를 멈추려고 핸들을 꼭 쥘 때,
달리려는 힘과 멈추려는 힘이 밀고 당기면서
자전거 브레이크가 작동할 때의 그 느낌이 참 좋습니다.
세상이 이렇게 밀고 당기는 것으로 이루어졌다는 걸
가장 실감하는 순간이기도 하지요.
한동안 밀고 당기는 겨울과 봄의 실랑이가 이어지겠지만,
오늘은 일단 겨울이 브레이크를 밟는 날인 것 같습니다.
겨울 자전거가 잠시 속도를 멈출 때
부드러운 기운이 또 꽃씨를 깨우고
움크리고 있던 것들에 어깨를 펴게 하겠지요.
먼 길 춥지 않게 다녀오시라고
날도 좀 풀렸습니다.
고향에서든 타향에서든
가족과 함께든 혼자든
모두 충만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음악 전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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