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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음악 오프닝
다른 날은 몰라도 작년 12월 3일의 날씨와 온도를 기억하는 분들은 많을 겁니다.
1년 전 오늘은 살짝 눈바람이 날리기는 했어도 겨울치고는 엄청 춥지는 않은 날이었습니다.
그날이 오늘처럼 맹렬하게 춥지는 않아서 얼마나 다행이었나 싶습니다.
시간의 걸음걸이는 고르지 않지요. 어떤 길은 평탄해서 편안하게 지날 수 있지만
어떤 길은 진창길이어서 뻘과 돌을 피해 걸어야 하고 신발도 엉망이 되곤 합니다.
그런 길에선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큼이나 지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끊임없이 마음에 새깁니다.
돌아보니 지난 한 해 흔들린 만큼 더 힘차게 걸어온 것 같습니다.
후퇴하지 않고 흩어지지 않고
제 물길을 찾아 흘러온 우리 모두에게 애썼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세상의 모든 음악 전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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