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의 모든 음악 오프닝 멘트

세상의 모든 음악 오프닝 260314

by keepitsimple1 2026. 7. 4.
반응형

 

퇴계 이황은 공부하는 걸 너무 좋아해서 관직에 있을 때도

얼른 고향으로 내려가 공부에 전념할 날을 꿈꿨다고 합니다.

예순이 지나 비로소 벼슬로 부터  자유로워진 그는 고향에 내려와 세 칸짜리 도산서원을 지었지요.

하고 싶었던 공부와 저술을 마음껏 하던  그 작은 공간을 보고 있으면

 

이 작은 공간이 얼마나 멋진 우주였을까 싶습니다.

그곳에서 퇴계가 부린 유일한 사치는 매화꽃이었다고 하지요.

매화를 매형, 매군, 매선이라고 부를 정도로 아꼈다는 퇴계는

매화를 소재로 한 시를 100편도 넘게 남겼습니다.

 

만연한 봄이 오기 전 새로운 시대의 전령처럼 일찍 피는 꽃

그 고결하고 절조 있는 기품을 퇴계는 무척 사랑했다고 하네요.

지금 도산서원에는 매화가 활짝 피었을까요?

토요일 저녁에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음악 전기현입니다.

 

 

 

세상의 모든 음악 오프닝 26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