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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수선화는 한때 잡초로 취급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예쁜 꽃을 잡초로 취급하는 게 가능한 일일까 싶지만
밭에서 무수하게 피는 수선화를 말의 먹이로 주었다는 것
그래서 수선화를 몰망옹이라고 불렀다는 기록이 남아있지요
잡초와 잡초가 아닌 것의 차이란 뭘까요
농업에서는 원치 않는 자리에 핀 꽃을 잡초라고 한다지요
정원에 피는 수선화는 꽃, 밭에서 핀 수선화는 잡초
쓸모를 기준으로 잡초와 잡초 아닌 것이 결정됩니다.
어쩌면 잡초와 잡초 아닌 것의 결정적인 차이는 알아보는 것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은 꽃을 알아보고 그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꽃의 이름을 기억해서 불러줄 수 있다면
어떤 꽃도 잡초로 남지는 않겠지요
무엇보다 올해는 꽃 이름을 몇 개쯤 더 기억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 생각해 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음악 전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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