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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의 하늘엔 확실히 밝은 기운이 제법 많습니다.
흰 실과 검은 실이 구분되지 않는 순간부터
저녁이 시작되는 거라고 하는데
지금은 흰 실과 검은 실이 구분될 것 같죠.
푸른빛이 제법 많이 남아 있어서
6시에도 다른 사람들의 눈빛과 표정을
좀 더 잘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빛이 더 오래 남아 있는 만큼
어둠이 찾아오는 시간이 좀 늦어지는 만큼
다른 사람의 마음을 더 오래 지켜볼 수 있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사실 어둑할 때가 음악을 듣기는 더 좋지만
하늘에 남은 푸른빛이 더 많다면,
날도 그만큼 풀리는 거겠지
따뜻해질 날들이 다가오는 거겠지 생각합니다.
여전히 맵고 추운 날들이어서
어깨가 움츠러들지요.
그래도 밝은 어두움과 어두운 밝음이
조화를 이룬 하늘을 바라보면서
오늘 몫의 기쁨을 충만하게 누리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음악, 전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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