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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같은 형태의 서랍장이 등장한 건 17세기였다고 합니다.
그전에는 아주 커다란 상자 안에 필요한 것들을 넣어두었는데
하나를 꺼내려면 상자를 다 들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요
그런 불편을 겪던 사람들 앞에 나타난 서랍장
부드럽게 열리는 서랍들은 얼마나 반가운 것이었을까요
한동안 서랍장은 귀족의 전유물이었고 부의 상징이었다고 합니다.
또 물건을 칸칸이 분류한다는 개념이 수직적 사고에서 벗어난
근대적 사유의 출발점이 됐다는 흥미로운 분석도 있더군요
서랍이라는 말 참 다정하지요
2월도 겨울도 떠날 준비를 하는 이즈음엔 서랍 많은 마음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1월과 2월의 기억들 겨울의 마음을 칸칸이 잘 수납해 두고 홀가분하게 봄을 향해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음악 전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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